책 총,균,쇠 인류문명의 불균형 소개

책 내용 요약.

책원제: Gus, Germs and Steel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

 

"총, 세균, 쇠"에서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사회 발전의 차이가 주로 지리적 원인으로부터 발생한다는 지리적 결정론의 이론을 서술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카리스마 넘치는 뉴기니의 정치인 얄리로부터 들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시작한다. 얄리는 “왜 유럽 사회는 지난 500년 동안 그렇게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 성공한 반면, 다른 사회들은 그러한 수준의 성취에 접근하지 못했는가?”이다.

 

이 책의 1부에서 다이아몬드는 문명 간의 차이를 강조하면서 최근 인류 역사의 과정을 설명한다. 약 50만년 전에 시작된 최초의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출현했고, 마침내 사냥감과 다른 식량원을 찾아 전 세계로 이주했다. 약 11,000년 전 특정 인류는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인 농업을 발전시켰다. 서기 15세기까지, 문명들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생겨났다. 예를 들어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16세기 초에 잉카 제국으로 스페인 원정을 이끌었을 때, 그는 잉카 황제인 아타우알파를 쉽게 물리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다이아몬드는 농업의 시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왜 그것이 세계의 특정 지역에서는 생겨나고 다른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는 것을 설명한다. 탄소 연대 측정 기술을 사용하여 고고학자들은 농업의 첫 번째 장소가 메소포타미아이고 그 다음이 중국이라고 이해했다. 농업은 몇 가지 이유로 그 지역에서 생겨났다. 그 당시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렵 채집가였다. 그들이 사냥감을 사냥하고 그들의 음식으로 견과류와 베리를 땄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소포타미아에서 고대 인류는 토양에 씨앗을 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 결과 수확할 수 있는 작물들이 생겨났고 매우 영양가가 높은 음식으로 전환되었다. 이 초기 사람들은 또한 개, 소, 말과 같은 친숙한 현대 동물들을 번식시키면서 야생 동물들을 길들이는 방법을 배웠다. 인간은 길들여진 동물들을 농업 일을 위해 사용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친숙한 현대 농작물의 대부분을 번식시키면서 특정 야생 작물을 길들이는 방법을 배웠다.

 

농업은 메소아메리카와 중국에서 생겨났다. 그러나 토양의 비옥함, 가축의 이용가능성, 식용작물의 이용가능성과 같은 환경적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다른 지역에서는 농업이 수렵채집 문화를 대체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일단 전 세계적으로 농업이 일어나면, 그것은 이웃 지역으로 확산되거나 확대되었다. 대체로 지식, 물자, 음식 등이 북쪽과 남쪽으로 퍼지는 것보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퍼지는 것이 더 쉽다고 다이아몬드는 설명한다. 이는 지구가 동서로 회전하기 때문에 위도가 같은 지역이 비슷한 기후와 환경을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고학적 자료에 따르면 농업의 혁신이 남북으로 확산되기보다 훨씬 빨리 동서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3부에서는 다이아몬드는 어떻게 초기 사회들 사이에서 기본적인 농업적 차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대되었고, 사회의 건강, 기술, 그리고 구조 사이의 엄청난 차이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첫째, 그는 농업사회가 천연두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발전시켰다고 말한다. 가축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개체수 밀도의 증가는 새로운 세균이 농업 사회에 끊임없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 결과, 이 사회들은 많은 전염병에 저항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었고, 면역력이 있는 사람들은 살아남아 그들의 면역력을 자손들에게 물려주었다.

농업 사회의 역사에서 또 다른 중요한 발전은 글쓰기 언어의 발명이었다. 왜 특정 농업사회에서 글쓰기가 등장했는지 정확히 보여주기는 어렵지만, 농업사회(작물을 위해 많은 기록을 남겨야 하는 것)의 구조가 글쓰기 시스템에 높은 가치를 두는 것은 분명하다. 문화가 동쪽과 서쪽으로 확산되는 패턴은 한 사회가 언어를 개발하면, 농업 그 자체와 함께, 특히 비슷한 위도를 가진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게 했다.

 

언어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기술의 역사에 대한 사례와 같다. 때때로, 특정 발명가들이 왜 특정한 발명품을 개발하는지 설명하는 것은 다시 어려운 일이지만, 농업 사회는 새로운 기술의 발명을 매우 선호했다. 농경사회는 농작물을 오랜 기간 동안 저장할 있었다. 이 것은 여가시간을 창출하게 되었고, 그 시간 동안 초기 농경사회의 시민들은 농작물 주변의 자원과 원료를 실험했다. 또한 농경사회는 수렵채집사회보다 인구밀도가 높아서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그 결과, 농경사회는 수렵채집사회보다 더 많은 신기술을 개발했고, 그들의 혁신은 이웃한 농업사회에 전해졌다.

고대 농업 사회는 크고 복잡한 상태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 최초의 농업 사회는 작은 부족이었지만 이 작은 부족들은 정복이나 상호 합의를 통해 점차 더 크고 큰 사회로 통합되었다. 사회가 더 커지고 인구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들은 중앙집권적인 권력 구조를 개발하는 경향이 생겼다.

4부에서는 Diamond는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는 일련의 사례 연구를 소개한다. 첫 번째에서, 그는 뉴기니인들이 농업, 정교한 기술, 그리고 정치적 중앙집권화를 발전시켰지만, 호주의 이웃 원주민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리적인 거리와 2부에서 설명한 것들과 같은 요인들 때문이다. 그는 또한 중국이 환경적인 이유로 세계 최초의 거대하고 중앙집권적인 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뉴기니인들은 그들의 이웃인 자바와 보르네오 사람들보다 18세기와 19세기에 유럽의 식민지화와 학살을 막는데 성공했는데, 주로 그들의 농업 관행이 말라리아에 저항하게 만들어 식민자들이 그들의 섬에 너무 오래 머물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신세계에서 농업은 특정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사막과 산과 같은 지리적 장벽 때문에 이웃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의 역사를 연구하고 북아프리카의 반투족이 사하라 이남의 이웃 국가들보다 군사적으로 더 성공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하라 이남의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농업을 발전시킬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사회는 복잡한 기술을 개발할 시간이나 조직을 갖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다이아몬드는 세계의 다른 민족들과 사회들 사이의 차이는 세계의 다른 지역들 사이의 지리적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세계의 어떤 지역에서는,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가 농업에 좋은 자원이 되었기 때문에 인간은 농업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농경사회는 그 후 비농업사회보다 엄청난 이점을 얻었는데, 이는 여가시간의 증가로 사람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집권적인 정치구조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가축과의 근접성이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어떤 사회들은 다른 사회들을 정복할 수 있었다.

 

저자 소개

저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이다문명 연구가이다. 1937년 미국 출생이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UCLA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리학자로 출발하여 진화생물학과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해갔으며, 과학 전문지 네이처, 내추럴 히스토리,히스토리, 디스커버 등에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